건양대 간호대학, 美 샌프란시스코 주립대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임효남)이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와 함께 'Discover World'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건양대 간호대학 재학생 3명이 참여해 현지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수준별 영어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샌프란시스코의 주요 문화·역사 명소를 탐방하며 미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은 미국 내 진로 탐색 특강과 글로벌 커리어 역량 향상 교육도 병행되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참여한 최의주 학생(4학년)은 "현지에서 배운 간호 전문 영어와 미국 의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진로 모색에 큰 도움이 됐다"며, "다양한 국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가 건양대 간호대학에 기부한 1억 원 발전기금을 통해 실현됐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전액 사용되어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효남 학장은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과 체험을 병행할 수 있었다"며 "세계 수준의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간호대학은 2024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곧 개소될 시뮬레이션 센터를 통해 간호 교육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